헝가리에서 체코로 넘어가는 길목인
슬로바키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이라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고기의 식감이
소고기 장조림과 비슷했다.
아근데 왜케 이동네 식당들은
양을 적게 주냐고;;

차창 밖으로 본 슬로바키아의 모습은 터키 느낌이 많이났다.
음 뭐랄까
센스 앤 센서빌리티와 같은 서구의 고전영화들에서 보던
그런 시골풍경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오만과 편견, 제인에어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눈 앞을 스쳐지나갔다.
영화의 배경을 직접 보고있는듯한 그런 생생함이였다.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드디어 체코 도착!




여기가 바로 프라하의 랜드마크
천문시계탑~!~!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하다.


만들어진지 600년이 넘었다는데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다.
가까이서보면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온다.
매시 정각에는 30초 정도 인형쇼를 보여준다.
여기까지와서 안보고 갈수는 없으니!!
정각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12개의 인형들이 움직이는걸 보고왔다ㅎㅎ
참 기술이라는게 신기하단 말이지,,
인형들의 퍼포먼스를 볼때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바로 소매치기이다๑•̀ㅅ•́๑
엄마는 계속 소지품에 주의를 기울이신다고
인형쇼에 집중을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셨다.
관광객이 아주 많고,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이곳에선 주의해야한다!


천문 시계탑 바로 옆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다.
(사실 크리스마스는 지났다,,)

산타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 트리가 자꾸 크리스마스가 이미 지났다는걸 잊게한다...ㅎ


이제 본격적으로
야경을 보러 가볼까나🎵🎶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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